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12일 오전(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최준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이강인과 오세훈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고재현 정호진 김세윤이 중원을 구성했다. 최준과 황태현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한국은 에콰도르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32초 만에 최준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2분에는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에콰도르는 전반전 중반 포로조와 치푸엔테스가 잇단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두드렸다.
에콰도르는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캄파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췄다.
이후 한국은 전반 38분 최준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것을 최준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한국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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