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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검블유' 극중 이다희에게 폭행 전과가 있음이 드러났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이하 '검블유') 3회에서는 차현(이다희)의 폭행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차현은 배타미(임수정)와 그의 팀원인 최봉기(우지현), 조아라(오아연)과 6개월 동안 함께 바로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배타미, 최봉기, 조아라는 직급 없이 영어 이름을 쓰는 바로의 문화를 따라 각각 타미, 조셉, 앨리로 이름을 지었다.
이어 배타미와 팀원들을 위한 환영회가 진행됐다. 입사 이래 단 한번도 회식에 참여한 적 없다는 차현은 이날도 참석하지 않았다. 민홍주(권해효)도 카드만 주고 떠났다. 배타미와 팀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 만족감을 느꼈다.
이 때, 바로의 홍유진(하승리)과 최정훈(송지호)은 배타미에게 "어떻게 스칼렛(차현)의 마음을 돌렸냐"라고 물었고 배타미는 "설마 때리기라도 하겠냐"라며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홍유진과 최정훈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렸고, 3년 전 차현이 자신을 성추행한 남성을 폭행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배타미는 손을 덜덜 떨며 따르던 물을 모두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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