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희철 "연예계 최애 남동생? 민경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밴드 버즈 민경훈이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콘서트에서 경훈이가 게스트로 나와 함께 '나비잠'을 불러줬다. 그래서 옥탑방에 왔다"며 직접 출연 비화를 밝혔다.

JTBC '아는 형님'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과시한 김희철과 민경훈. "내가 아는 가장 철학이 있는 지식인"이라며 김희철을 소개한 민경훈은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김희철은 "경훈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하면서 많이 밝아졌다. 사회성이 좋아진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연예계의 황금 인맥으로 유명한 김희철은 "연예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최애 남동생이 누구냐?"런 질문에, 망설임 없이 "민경훈"을 꼽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