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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검블유' 임수정과 장기용이 서로에게 닿을 듯, 또 한 번 멀어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4회에는 포털업계 2위 바로에서 일하는 배타미(임수정)와 음악감독 박모건(장기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모건은 타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타미는 10살 연상연하라는 나이 차이를 부담스러워하며 피했던 상황.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차 모건에게 감정이 끌려갔다.
타미는 카페에서 업무 관련 통화를 하고 있었고, 모건이 다가와 배타미의 구멍난 스타킹에 검정펜으로 색칠을 해 메워줬다. 타미는 깜짝 놀라며 "너 미쳤니?"라고 말했고, 박모건은 "스타킹 벗을 때 내 생각하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타미는 "문자에 답장도 하고 전화하면 받을게. 나오라고 하면 나오고 밥도 같이 먹을게. 일은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알아보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모건은 다시 배타미의 스타킹에 검정 색칠을 하며 "일어서니까 위치가 바뀌어서"라고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 타미는 모건이 만든 두 개의 점이 씻어도 지워지지 않자 답답해하면서도 신경을 썼다. 타미는 "안 지워져. 너 이거 일부러 그런거지?"라고 말했고, 모건은 "일부러 그러는 건 너 좋아한 거 밖에 없어"라며 연하남의 돌직구 고백을 이어갔다. 이어 모건은 "이 두 점, 이어보게 해줘요. 아까부터 되게 하고 싶었어. 예쁘네"라며 두 점을 연결해 하트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타미는 자신 때문에 모건이 유니콘과의 일에서 해직당했다고 생각하며 미안해했고, 전남자친구 표준수에게 일을 부탁했다. 하지만 모건은 자신에게 불쾌하게 대응하는 표준수의 모습에 부당함을 느꼈고, 결국 제 발로 나왔다.
타미는 모건에게 "유니콘에서 다시 일한다며? 애길 했어야지. 거길 다시 들어가면, 안되는 거였어. 해고할 때 나를 끼고 해고됐으면 복직도 나한테 애기를 했어야지. 이용당하는 거야. 나는 송가경 때문에 네가 이용당하는 게 싫어. 난 그게 미안하고"라고 말했다. 모건은 "미안할 때 벌어지는 일이 많네. 오늘같은 미팅 자리에 가기 전에 한 마디 상의할 수 있었잖아. 안하겠다고 했어"라며 "미안해서밖에 벌어지는 일이 없네"라고 서운해했다.
한편, 톱스타 한민규는 자신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자 유니콘 이사 송가경(전혜진)을 찾아가 실시간 검색어를 내려달라고 했지만 가경은 이를 받아주지 않았다. 타미 또한 바로의 실검에서 한민규의 동영상을 지우지 않았고, 한민규의 자살까지 실검에 올라 큰 충격을 안겼다. 결국 한민규는 목숨을 구했지만 가경과 타미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타미는 갑자기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크게 놀랐고, 수많은 연락들이 쏟아졌다. 모건은 타미 앞에 나타나 "내 손 놓지 마요"라며 모자를 씌워주고 함께 걸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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