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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과 우크라이나가 16일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는 가운데 경기를 보며 즐길 수 있는 맥주와 안주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15일 MBC가 전했다.
지마켓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된 안주류 가공식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기간에 감자튀김 판매량은 306% 늘었고, 치즈스틱은 71%, 노라기와 먹태는 89% 증가했다.
맥주 판매량도 늘었다. 이마트24에서는 준결승 전날인 11일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75% 증가하면서 올들어 최고치에 도달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6일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시아국가로는 20년 만의 FIFA U-20 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한 한국은 아시아국가 사상 첫 FIFA U-20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많은 축구팬들은 '막내형' 이강인의 골을 기대하며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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