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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성대한 결혼식 하객들을 자랑했다.
에일리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결혼식 당시 사진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이무진이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에일리는 "하나만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또 하나 더 투척"이라는 글을 남기며 예비 신부의 유쾌함을 전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린, 태진아, 이루 개그맨 김준현, 하하·별 부부, 허각, 알리, 인순이, KCM, 장성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마이티 마우스 등 수많은 하객들과 함께한 모습들이 담겼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20일 3세 연하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이며, 현재 함께 살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결혼 소감을 남겼다. 그는 "수많은 하객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 4월 20일 웨딩마치를 올렸다"며 "축하해주러 오신 양가 가족분들과 많은 선배 동료 후배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함께 하지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팬여러분들과 에일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존중해주며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게 많이 응원해달라. 행복하게 살아보겠다. 지켜봐달라"는 각오를 전하며 글을 마쳤다.
1989년 5월생인 에일리는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해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으로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U & I' '노래가 늘었어'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너나 잘해' '얼음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남편 최시훈은 배우 출신이며 2021년 말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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