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남 고흥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여성이 양손이 묶여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쯤 고흥군 동일면 동포갯벌체험장 인근 해안가를 산책하던 마을주민이 숨진 여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착용한 채 해안가 갯벌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으며 양손이 결박된 상태에서 허리에는 소화기와 벽돌이 묶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 여수해양경찰서 SN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