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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여름 극장가에 블록버스터급 웃음을 선사할 대유잼 코믹버스터 ‘롱 샷’이 보는 것 만으로 유쾌함이 느껴지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녀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상상불가 케미를 그린 대유잼 코믹버스터 ‘롱 샷’이 보는 순간 빵 터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최초의 여성 대선 후보 ‘샬롯’으로 분한 샤를리즈 테론의 멋쁨이 돋보이는 스틸이 눈에 띈다. 보좌관들과 회의를 진행하는 스틸과 포멀한 차림으로 서류를 든 채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은 ‘샬롯’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샤를리즈 테론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그녀와 함께 꿀케미를 선보일 실직 기자, ‘프레드’ 스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엔 캐주얼한 차림이지만 중요한 자리에선 턱시도를 입고 있는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어딘지 갖고 싶은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소년 시절의 ‘프레드’와 그의 첫사랑 베이비시터였던 ‘샬롯’의 과거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스틸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20년 후, 어른이 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두 캐릭터 스틸은 그들이 다시 한 번 뭉침으로써 보여줄 상상 그 이상의 코믹함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롱 샷’ 속 캐나다 총리로 분한 스웨덴 최고 수출품,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미래의 무비스타를 꿈꾸는 현직 대통령, 밥 오덴커크의 스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샬롯’과 ‘프레드’의 케미뿐만 아닌, 다양한 캐릭터와의 만남에서 오는 유쾌한 상황들은 관객들에게 블록버스터급 웃음을 선사하며 ‘롱 샷’을 올여름 단 하나의 원픽 코미디 무비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다.
대유잼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롱 샷’은 2019년 7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진 제공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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