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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진영은 20일 육군 훈련소에 입대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대체복무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진영은 6월 입대 보도가 나오자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6월 입대 보도 한달만에 말을 뒤집고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진영 소속사 측은 대체복무 이유에 대해 "과거 영화, 드라마 촬영과 공연 활동 당시 입은 부상들로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되어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았다. 진단명은 방카르트와 상부 와순 파열 등이다"라고 밝혔다.
진영은 수술 대신 물리 재활과 주사 등의 치료를 받았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입대를 앞두고 수술을 받았다고.
진영은 이날 팬카페를 통해 "제가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다. 오늘 조금 전 영장이 나와서 얼마 있다 입대한다. 다들 많이 놀라고 걱정할 것 같다. 그래도 제가 직접 팬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다"며 "입대 전 더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 많은 활동 기다리는 팬분들 이야기 접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미안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영은 B1A4 멤버들 중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가장 먼저 소속사를 이탈하며 팀을 나갔다. 이후 신생 기획사인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만 활동 중이다.
현재 B1A4는 산들, 신우, 공찬 3인이 팀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후 진영은 영화 '내안의 그놈' 인터뷰를 통해 "완전체 활동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구체적 논의는 현재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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