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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 영입설로 주목받은 레반테의 퀴코 카탈란 회장이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퀘는 20일(한국시각) 퀴코 카탈란 회장의 2019-20시즌 선수단 구성 계획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퀴코 카탈란 회장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영입설이 제기된 다양한 선수들에 대한 상황을 소개했다. 레반테는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서 15위를 기록한 클럽인 가운데 최근 이강인 영입설로 주목받았다.
퀴코 카탈란 회장은 이강인 영입 가능성에 대해 "발렌시아와 이강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발렌시아 소속 수비수 베조(포르투갈) 영입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퀴코 카탈란 회장은 지난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레반테로 임대되어 활약한 베조가 다음시즌에도 레반테에서 활약하기를 원하고 있다. 엘데스마르퀘 역시 '퀴코 카탈란 회장은 발렌시아와 베조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강인에 대해 대화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퀴코 카탈란 회장은 오사수나의 측면 공격수 루벤 가르시아 영입을 위해 오사수나와 협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페네르바체 공격수 솔다도 영입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시즌 레반테에서 임대활약을 펼친 공격수 마요랄에 대해서도 계약 연장을 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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