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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기생충'과 '토이스토리4'가 각각 900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기생충'(감독 봉준호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0시 기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개봉 8일 만에 500만, 10일 만에 600만, 11일 만에 700만, 17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동원, 개봉 25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설국열차'(2013)의 835만 1,208명이다.
이어, 이날 '토이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39만 6,532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토이스토리4'의 누적 관객수는 111만 5,720명이다. 이는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 100만을 돌파했던 천만 영화 ‘겨울왕국’과 같은 속도이자 ‘인크레더블 2’(5일), ‘코코’(6일)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기생충'의 꾸준한 화력과 새로운 강자 '토이스토리4'의 기록적인 흥행으로 2019년 여름 흥행 기록이 쓰여지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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