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솔레오카지노앤리조트)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그러나 3라운드서 3명의 선수에게 공동선두를 허락했다.
박성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릭(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10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올랐지만, 이날 3타만 줄인 사이 펑산산(중국), 티파니 조(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3라운드 3~4번홀, 6~7번홀, 9~10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번홀, 16번홀에서 보기, 15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이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김효주(롯데)가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9위, 지은희(한화큐셀)가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 최운정(볼빅)이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3위, 허미정(대방건설)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5위, 김세영(미래에셋)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2위, 이정은(교촌)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9위, 이미향(볼빅)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5위, 박희영(이수그룹)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1위, 전영인(볼빅)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3위다.
[박성현. 사진 = AFP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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