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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거미가 '런닝맨'에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올 여름 개최될 9주년 팬미팅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했다. 가수 거미, 소란, 그룹 에이핑크, 래퍼 넉살&코드쿤스트 등이 모습을 드러내 멤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날 유재석은 거미와의 인터뷰 타임에서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저는 구차하게 물고 늘어지고 그런 스타일 딱 싫다"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신혼 생활 어떠냐"라고 결국 물어 폭소케 했다.
지난해 10월 조정석과 웨딩마치를 울린 거미는 "결혼을 추천한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며 "내 고민을 가장 가까이서 편하고 솔직하게 나눌 수 있다"라고 전해 조정석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이후 거미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하며 OST 제왕의 면모를 자랑했고 '어른 아이'까지 앙코르곡으로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콘서트로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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