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MC 확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혜진이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MC로 나선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이 방송된다. '별 헤는 밤'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별 헤는 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적, YB, 다이나믹듀오, 스윗소로우, 백지영, 포레스텔라, 민우혁 등. 초특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이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노래한다는 것이 '별 헤는 밤'을 향한 대중의 기대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 배우 김영철이 '별 헤는 밤'의 MC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어 또 한 명 '별 헤는 밤'을 이끌어 갈 MC가 공개됐다. 배우 한혜진이 그 주인공이다.

배우 한혜진은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 '따뜻한 말 한마디'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깊이 있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과시, 안방극장 시청률 여왕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힐링캠프',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편안하면서도 친근한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혜진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앞서 공개된 또 다른 MC 김영철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섬세한 진행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제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한혜진이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노래하는 '별 헤는 밤'의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주목된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처럼 의미 있는 2019년의 광복절, 시대의 아픔을 시로 노래했던 민족시인 윤동주의 이야기를 되짚는 '별 헤는 밤'.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은 오는 7월 18일 KBS홀에서 녹화, 8월 15일 방송된다. 7월 12일(오후 3시)까지 '별 헤는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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