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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 9일 만에 신곡 '열대야(FEVER)'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더 쇼'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통산 55관왕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이날 여자친구는 화려한 네온 컬러의 의상을 입고 특유의 파워풀한 무대에 열정이 더해진 칼군무로 '열대야' 컴백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는 "버디 최고로 고맙다. 첫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감사한 마음으로 잠들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앙코르 무대에서 "꿈을 꾸는 듯한 버디야 소리 없이 피어난 멋진 버디 같아 열대야 같은 1위"라고 노랫말을 개사해 팬클럽 '버디'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녹여냈다.
'열대야'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으로,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을 활용해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 스타일과는 차별화를 이뤘다.
한편 여자친구는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열대야' 무대를 펼친다.
[사진 = 여자친구 공식 트위터]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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