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 결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시은이 일일극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아침 일일극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시은, 김호진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시은은 출연 계기를 밝히며 "묻지도 않고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신뢰하는 감독님이다. 어떻게 찍는지 잘 알고 얼마나 많은 재능을 가지신 분인지 알기 때문에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 않고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너무 감사드린다"는 박시은은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다. 모든 캐릭터를 다 살려주신다. 작은 역할 하나까지 꽉꽉 채워주신다"고도 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16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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