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루키 전영인(볼빅)이 깔끔한 노보기 플레이로 마라톤 클래식 첫날 선두에 올랐다.
전영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 6,56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전영인은 알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캐롤린 마손(독일), 제니 해그런드(스웨덴),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1타 차이다.
전영인은 지난해 11월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공동 13위로 풀시드를 획득해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만,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탈락을 겪었고, 최고 성적은 공동 65위였다.
또 다른 루키 이정은6(대방건설)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세영(미래에셋)은 4언더파 공동 11위, 이미향(볼빅)과 이미림(NH투자증권)은 2언더파 공동 29위에 위치했고, 유소연(메디힐)은 2오버파 공동 99위에 머물렀다.
[전영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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