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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의상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선보인 한복 의상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앞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꾸준히 성 상품화에 대한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지난해 시대적 인식을 반영했다며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복 의상이 논란이 됐다. 가슴과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 시스루 의상으로 파격적인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등장한 것. 수영복 심사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과다한 노출은 물론 코르셋 디자인까지 더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2019 미스코리아 진에는 김세연(20)이 선발됐고, 미스코리아 선에는 미스 대구 이하늬(23), 미스 부산·울산 우희준(25)이 선발됐다. 2019 미스코리아 미에는 미스 대구 이혜주(21), 미스 서울 이다현(22), 미스 서울 신혜지(23), 미스 서울 신윤아(22)가 뽑혔다.
[사진 = 유튜브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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