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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베티스의 전천후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 영입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주급은 손흥민이 받는 14만 파운드(약 2억원)보다 많은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로 셀소와 주급 15만 파운드에 합의했다”며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탕귀 은돔벨레를 구단 역대 최고액으로 영입한데 이어 로 셀소와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까지 추가적으로 데려올 작정이다.
특히 토트넘은 아르헨티나 출신 로 셀소와 꾸준히 접촉하며 조율을 마친 상태다.
다만 이적료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토트넘이 4,000만 유로(약 530억원)을 제안했지만, 레알 베티스는 이보다 많은 7,000만 유로(약 928억원)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로 셀소가 토트넘과 개인 합의를 마친 만큼, 이적료에 대한 차이도 조만간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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