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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선사하는 스펙터클 대작 ‘라이온 킹’이 17일 대한민국 개봉을 앞둔 가운데, 16일 오전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사전 예매 예매량만 21만장을 돌파했다. 예매 점유율 61%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대표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일제히 평균 55%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진정한 올 여름 흥행킹 탄생을 예고했다. 전 예매사이트에서 예매킹으로 우뚝 선 영화 ‘라이온 킹’은 새로운 흥행 왕좌 교체를 알린다.
‘라이온 킹’은 중국에서 디즈니 라이브액션 사상 최고 흥행 오프닝을 기록, 전세계 첫번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북미에서는 이번주 금요일 4,50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알라딘’의 뒤를 이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알라딘’은 뜨거운 입소문으로 역주행을 거듭해 결국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1992년작 원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향수, 지니 역을 맡은 윌 스미스의 신들릴 듯한 연기,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놀라운 노래 실력, 환상적인 시각효과 등이 어우러져 뮤지컬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라이온킹’ 역시 해외에서 “압도적인 시각효과”라는 찬사를 받으며 애니메이션 향수을 잊지 못하는 관객을 흥분시키고 있다. 원작의 감동에 더해 최신 기술로 탄생한 실사버전의 ‘라이온킹’은 여름 극장가의 ‘흥행킹’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라이온 킹’은 17일 대한민국에서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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