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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최근 강남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키즈 유튜버 보람(6)의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2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엔 "대형 유튜브 규제 및 유튜버 '**튜브'제재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최근 '**튜브' 라는, 6살 어린이와 그 부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크게 논란이 되었다"며 "**튜브는 95억원에 달하는 빌딩을 매입하기도 했다"고 말하면서 '보람튜브'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지난 2017년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보람튜브' 채널 운영자를 아동학대로 고발했다"며 "유아에게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행동을 했었다"고 말해 '보람튜브'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그는 "이런 저급한 채널이 한달에 40억원씩이나 버는 것을 보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서민들의 심정은 어떻겠냐"며 "어마어마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25일 오전 7시30분 기준 300명을 돌파했다.
[사진 = 유튜브·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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