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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종영 이후 지난 1년을 회고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의 기자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태호 PD는 "한 1년 4개월만에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작년은 '무한도전'을 하면서 가지지 못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시간도 보냈고, 저녁밥이라는 것을 집에서 먹어봤다. 저녁이 있는 삶의 소중함을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태호 PD는 "또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한 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지를 알게 됐다. 그러면서 시청자에 대한 감사함도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새로운 예능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으로부터 시작되는 릴레이 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27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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