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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지승현은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로 자신을 알렸다. 하지만 아직 스스로는 "13년째 라이징스타"라고 강조했다.
지승현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 출연과 종영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영화 '바람' 전에도 작은 단역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계속 나왔어요. 소속사도 없이 일단 부딪히고 봤죠. '바람' 이후에는 그래도 업계 관계자분들이 저를 좀 알아봐주시더라고요. 그래도 한동안은 혼자 부딪히면서 연기했고, 6년전에 지금 회사를 만나 함께 했죠."
지승현은 올해부터 좋은 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드라마 '나의 나라' 촬영을 시작하고 '검블유'까지 함께 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차 안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때 작가님을 알았고, 감독님은 '미스터 션샤인'을 함께 했죠. 두 분 다 농담으로 다음 작품도 함께 하자고 했었죠. 정말 함께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작가님이 제 얼굴에서 재벌 2세의 모습을 봤다고 하시더라고요.(하하) 로맨스라는 장르를 잘 소화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지승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의 맛'을 봤다. 그는 "앞으로도 멜로나 로맨스 장르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불러만 주신다면 언제든 가겠다"며 미소지었다.
특히 지승현은 전혜진과의 로맨스가 한층 짙어지며 생긴 많은 별명들을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나쁜 남자의 대명사인 '쓰랑꾼'(쓰레기+사랑꾼), '카톡개'라는 별명을 가진 신성록과 닮은 모습으로 '짭톡개', 영화 '알라딘' 주인공을 닮아 '알라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주변 사람들이 캡처해서 제 별명을 보내줘서 알게 됐어요. 신성록 선배님을 닮아서 '짭톡개'라고 하는걸 보고 많이 웃었죠. 아직 보지 못했는데 '알라딘' 주인공을 많이 닮았다고도 하더라고요. 그 중에 '쓰랑꾼'이라는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는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도록 더 노력해야죠."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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