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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환한 대낮에 벌거벗은 30대 남성이 8차선 대로를 뛰어다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26일 YTN이 전했다.
최근 충주에서 속옷만큼 짧은 바지를 입은 남성이 카페를 활보해 화제가 된 이후 또 한 번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과도한 신체 노출 사건이다.
지난 25일 사당역 부근 8차선 대로에서 37살 A 씨가 속옷까지 다 벗어 던지고 차도로 뛰어들었다. 알몸 질주는 7분가량 이어졌다. A 씨의 소지품에서는 명문대 학생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충북 충주의 한 카페에 초미니 핫팬츠를 입은 남성이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공공장소에서 남성의 과다한 신체노출이 놓고 당분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YTN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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