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오리온이 2019-2020시즌을 함께 할 오리온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선다.
고양 오리온은 29일 "오리온 크리에이터 6기를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오리온 크리에이터는 스포츠마케팅, 홈경기 운영, 고객관리 등 구단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직무다. 오리온은 스포츠 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2015시즌부터 크리에이터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다. 시즌 개막일인 10월 5일부터 2019-2020시즌 종료시까지 활동하며,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고양 오리온의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리온 크리에이터에게는 라운드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시즌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오리온 자회사 쇼박스의 영화 시사회 참여, 타 프로스포츠 종목 탐방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크리에이터들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스포츠 구단, 스포츠 마케팅 및 언론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꿈을 펼치고 있다. 프로스포츠 현장에서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크리에이터. 사진 = 오리온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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