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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호주의 두 커플이 한국을 방문했다.
8월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커플들의 한국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가을 호스트로 출연했던 블레어가 등장했다. 그가 다시 찾아온 것은 사랑스럽고 발랄한 성격으로 지난 여행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여동생 멕과 사촌 동생 케이틀린이 한국을 재방문했기 때문.
이번 여행에서 멕과 케이틀린은 아빠 마크와 함께했던 지난번과는 달리 남자친구인 조쉬, 매튜와 한국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멕과 멕의 남자친구 조쉬는 다가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사이. 멕은 한국에 다시 방문한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에게 한국을 보여주고 한국 문화를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최초의 커플 등장은 기존의 친구들, 가족과는 또 다른 관점의 여행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두 커플은 시도 때도 없이 핑크빛 기운을 뿜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낼 것이라고.
한편 이들의 여행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멕의 아빠 마크와 오빠 블레어였다. 두 커플의 여행 회의에 참관한 마크는 내내 진지한 눈빛으로 커플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감시했다. 스튜디오에선 여동생의 애정행각을 지켜보게 된 블레어 역시 우려를 표하며 스킨십 허용 범위를 정하기도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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