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온 걸 역이용했다."
키움 김선기가 두 번째 선발승을 따냈다. 31일 잠실 LG저서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91개였다. 포심 최고 143km이었고, 54개를 던졌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구사했다.
김선기는 "포수 박동원의 리드가 좋았다. 6회에 내려갔지만, 타자들이 대량 득점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의 공을 타자들에게 돌린다. 하이패스트볼을 많이 던졌다. LG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온 점을 역이용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김선기는 "안우진이 복귀하면 중간으로 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팀에서 주는 보직은 뭐든 열심히 받아들이겠다. 마운드에 올라가도 공격적으로 투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기.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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