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미드필더진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2명의 토트넘 스타를 돕기 위해 페르난데스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경우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과 알리의 업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페르난데스의 영입이 손흥민의 활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페르난데스는 에릭센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다. 지난 시즌 31골을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케인에 대한 득점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페르난데스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지난 2일 토트넘의 페르난데스 영입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토트넘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하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만 64경기에서 30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 각급 대표팀 거친 페르난데스는 A매치에 13경기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은돔벨레의 이적료 5500만파운드(약 800억원)를 뛰어넘는 6400만파운드(약 930억원)로 점쳐지고 있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의 페르난데스 영입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