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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레알이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하메스를 포함한 스왑딜을 제안했지만 맨유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 여름 내내 포그바 영입을 추진 중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보다 포그바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중심으로 새 시즌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에도 “포그바는 잔류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레알이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하메스와 함께 2,740만 파운드(약 400억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는 포그바의 몸 값으로 책정한 1억 5,000만파운드(약 2,200억원)에는 한 참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레알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레알은 포그바 영입이 최종 무산될 경우, 아약스 미드필더 판 더 빅을 데려올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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