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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최수종 아들의 아빠를 닮은 사랑꾼 면모가 입증됐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SBS 예능에 동시 출격한 가운데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21세가 된 첫째 아들 최민서 군에 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최수종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대학생 아들에게 깜짝 전화 통화를 했고, 존댓말로 근황을 물으며 사랑꾼 남편을 넘어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수종 아들 역시 최수종 못지 않았다. 최수종 아들은 다정하게 아빠와 통화를 했고, 전화를 끊으며 "사랑해요"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두 사람의 통화에 양세형은 "가짜의 삶을 본 것 같다"고 말 할 정도였다.
최수종 아들의 아빠를 닮은 자상함은 이미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하희라를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다. 당시 하희라는 "아들에게도 사랑꾼의 기질이 있나"라는 서장훈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하희라는 "'친구한테 잘 해주냐'고 물어보면 '아빠가 엄마한테 해주는 것 처럼 해준다고 답한다며 "그 대답을 듣고 더 이상 안 물어봤다. '물어볼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2주에 걸쳐 최수종, 하희라가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꽉 잡은 가운데 이들의 자녀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특히 아빠, 엄마를 똑닮은 아들 최민서 군, 딸 최윤서 양의 사진과 함께 아빠를 닮은 아들의 사랑꾼 면모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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