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이용찬(30, 두산)이 5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이용찬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80개.
이용찬이 시즌 18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경기 전 기록은 17경기 3승 8패 평균자책점 4.79. 최근 등판이었던 7월 31일 창원 NC전에선 5이닝 5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6월 18일 잠실 NC전 이후 5연패에 빠진 상황.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올해 한화 상대로도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07로 좋지 않았다.
이날은 달랐다. 깔끔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종전과 달리 위기서 무너지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강경학을 병살타 처리했고, 제러드 호잉의 안타와 도루로 계속된 2사 2루서 김태균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1회 투구수는 14개.
2회 첫 삼자범퇴에 이어 3회 최재훈-오선진-정은원에게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에 처했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강경학을 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한 뒤 호잉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후 3점의 리드를 안은 4회 1사 후 이성열에게 애매한 곳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송광민-장진혁을 연달아 범타로 돌려보냈다.
첫 실점은 5회에 나왔다. 선두타자 최재훈(안타)-오선진(볼넷)을 연달아 출루시킨 게 화근이었다. 정은원의 야수선택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1사 1, 3루서 강경학의 1타점 내야땅볼, 호잉의 1타점 적시타로 2실점했다. 이어 김태균을 투수 땅볼 처리,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5회까지 투구수는 73개였다.
이용찬은 6회를 삼진 1개를 곁들인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로 치르고 이날 임무를 마쳤다. 4-2로 앞선 7회초 마운드는 김승회가 지킨다.
[이용찬.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