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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망주 이강인의 발렌시아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에서의 활용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4일 열린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는 등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꾸준한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시즌 발렌시아와 프로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던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기대 만큼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임대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피터 림 구단주, 엘레마니 단장, 마르셀리노 감독이 비밀 회의를 가졌고 이강인의 발렌시아 잔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7일(한국시각)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이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하려 한다'면서도 '이에 대해 알레마니 단장, 마르셀리노 감독, 피터 림 구단주의 생각이 다르다'고 전했다. 또한 이강인이 출전 기회를 얻을 경우 스페인 유망주 페란 토레스의 출전 시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딜레마가 발생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4일 레버쿠젠전이 끝난 후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이 잔류를 원한다면 팀과 함께할 것이다. 코치진이 그가 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그는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공평하게 판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10일 인터밀란을 상대로 시즌 출정식을 치른다. 이후 오는 17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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