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해란(SK네트웍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1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 6666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5번홀과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4번홀, 6번홀, 11~12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다. 초청선수로 참가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김지영2가 8언더파 136타로 2위, 윤서현, 조아연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최가람이 6언더파 138타로 5위, 강지선, 이정민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다.
한편, 강풍으로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완료하지 못했다. 11일 3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2라운드 잔여일정부터 진행한다.
[유해란.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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