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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툴루즈에 대승을 거두며 리그1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PSG는 26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4-0으로 이겼다. 리그 3위 PSG는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카바니와 음바페는 이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PSG는 툴루즈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음바페와 사라비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디 마리아, 게예,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나트, 디알로, 마르퀴뇨스, 다그바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PSG는 전반 14분 카바니가 부상 당해 초포 모팅과 교체된 가운데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PSG는 후반 5분 추포 모팅이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PSG는 후반 10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점수차를 벌렸지만 후반 21분 음바페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주축 공격수들의 잇단 부상에도 불구하고 PSG는 후반 30분 추포 모팅이 베르나트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PSG는 후반 38분 마르퀴뇨스가 헤딩골을 기록해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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