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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얼마예요' 조갑경이 결혼 후 차례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갑경은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께 우리는 왜 제사를 안 지내냐고 물었다. 제사를 지내야 남편이 더 잘될 거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홍서범은 "우리 아버지가 평양에서 단독 월남을 하셨다. 북한에 가족이 다 계시니까 살아 계실 것이라 믿고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갑경은 "홍서범이 잘돼야 하는 거 아니냐. 막내 출산 후 조리원에 들어가 있는데 어머니가 연락 오셔선 올 추석부터는 제사를 지내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홍서범은 "그때부터 차례 지내는 걸 했다. 노는 걸 좋아하다 보니 여행도 가고 싶다고 했는데 조갑경이 욕을 바가지로 하더라. 놀러 가도 귀신같이 알고 오더라"고 털어놨다.
김지선은 "며느리들은 명절 때 되면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거 같다. 나도 명절 때만 되면 몸이 아파 온다"고 밝혔다. 홍서범은 "조갑경은 명절 때만 되면 더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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