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조수애, 출산 3개월만에 SNS 활동…굉장히 이례적" ('풍문쇼')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이례적인 행보가 언급됐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재벌가의 감춰진 사생활 엿보기'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날 출연진들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기자는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행보에 대해 "굉장히 독특하다. 출산한 지 석 달 만에 SNS를 시작했다. 재벌가 며느리가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라고 말했다.

이어 "보수적인 가풍이었다면 이 조차도 못하게 했을텐데, 적어도 D그룹은 개인의 사생활을 어느 정도 존중하는구나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황영진은 조수애와 친분을 자랑했다. 그는 "많이 친하지는 않지만, 같은 프로그램을 끝까지 진행하다가 (조수애가) 결혼했다. SNS로 소통하고 있다.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조수애의 남편 박서원에 대해 "정말 매력이 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모든 분들이 박서원의 칭찬을 정말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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