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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민준(43)과 빅뱅 지드래곤(GD)의 누나인 권다미(35) 씨가 부부가 된다.
10일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는 이날 불거진 김민준과 권다미 씨의 10월 결혼설에 대해 "10월 결혼은 사실이고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됨을 말씀드린다"며 "비공개인 만큼 결혼 관련 내용이 조금 더 정리가 되면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마이데일리에 "결혼식 축사는 박중훈이 맡는다"며 "그 외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김민준과 권다미 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가을 결혼설과 관련해서는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김민준-권다미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패션이라는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지드래곤 매형됐네", "처남이 GD라니 부럽다",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준은 1995년 모델로 데뷔, 배우 데뷔작인 드라마 '다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오가며 활약했다.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권다미 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으며,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꼽히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다미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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