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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드디어 오늘(11일), '추석 극장가 빅3' 대작들이 출격한다. '타짜3'·'힘을 내요, 미스터 리'·'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삼파전 구도를 형성, '추석 흥행 왕좌' 자리를 두고 치열한 흥행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 '타짜3', 5년만 화려한 귀환…'시리즈 명성 잇는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은 허영만 화백의 '타짜'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앞서 지난 2006년 추석 시즌 개봉한 '타짜'(최동훈 감독)는 568만 관객을 동원, 2014년 '타짜-신의 손'(타짜2·강형철 감독) 또한 401만 관객을 기록하며 '추석 흥행 불패' 신화를 세우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타짜3'가 그 명맥을 이으며 5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변경해 팀 플레이로, 판을 더욱 크고 새롭게 키웠다.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내용을 그린다.
박정민, 최유화, 임지연, 이광수, 권해효, 주진모,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특히 배우 류승범이 4년 만에 상업영화로 관객들과 만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타짜3'는 치열한 예매율 경쟁에서 먼저 웃게 됐다. 쟁쟁한 경쟁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사이에서 가장 높은 예매율을 나타내며 '흥행 잭팟'을 예고했다.
▼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표 코미디로 '흥행 정조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지난 2016년 영화 '럭키'로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계벽 감독의 차기작이다.
특히 코미디 장르로만 약 1,400만 명을 웃긴 차승원이 무려 12년 만에 선택한 코미디물로 '믿고 보는' 재미, 그리고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스토리를 그린다. 영화 제목 속 '미스터 리'는 'Mr. Lee 철수'를 뜻함과 동시에 'Mystery' 같은 인물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차승원은 극 중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순수한 반전 매력을 가진 철수로 분해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발휘한다. 철수는 현재는 동네 제일가는 칼국수 맛집의 수타 장인이지만, 과거엔 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꾼 '히어로'였던 인물로 극과 극 온도 차를 지닌 예측 불가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배우 박해준이 차승원 동생 영수로 분해 데뷔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실생활 코믹 연기로 활력을 더한다. 자나깨나 형 철수 걱정뿐인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안방 이어 극장가 돌풍 예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014년 OCN 인기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
김상중이 원작 드라마에 이어 나쁜 녀석들을 잡는 오구탁으로 출연했다. 마동석 또한 원작 그대로 박웅철 역할을 맡아 힘을 실었다. 여기에 김아중, 장기용까지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대세 스타' 장기용은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극 중 '독종 신입' 고유성 캐릭터로 분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80% 분량이 액션신"이라며 실제 소화한 리얼한 열연을 기대하게 했다.
게다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4명이 모여 4배로 통쾌해진 스토리, 짜릿한 액션의 정점을 예고했던 바.
혼자서 30명을 상대하는 박웅철의 맨손 액션부터 오구탁의 묵직한 한 방, 곽노순(김아중)의 날렵한 움직임, 고유성의 독기 액션이 교차로 펼쳐지며 강력한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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