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엠버, 美 엔터사 손잡고 첫 솔로 앨범 'X' 발매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f(x) 출신 엠버가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한다.

엠버는 최근 할리우드의 유명 음반제작 및 매니지먼트사인 Steel Wool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일 새 앨범 'X' Part 1을 시작으로 Part 6까지 한 달에 1곡씩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0년 동안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음악인생 2막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X'는 엠버가 앞으로 가야 할 음악적 목표이며 과거를 뛰어 넘는 탈출구이기도 하다.

미디움템포의 R&B 팝과 하우스 업 템포에 기반을 둔 이번 앨범은 R&B 발라드, R&B 댄스, 팝 댄스, 팝 발라드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1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싱글 형태로 발매한다.

'X' Part1 첫 번째 싱글인 'Hands behind my back'은 그 동안 감춰져 있었던 엠버의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R&B곡이다. "나의 힘들었던 과거와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새로운 시작을 노래한다.

[사진 = Steel Wool Entertainment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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