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 역시 까다로워지고 있다. 성분 및 원재료까지 꼼꼼히 따지는 이른바 '체크슈머'가 급증한 것.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한국야쿠르트의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는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인 야채 350g을 한 병에 담았다. 인공첨가물 없이 100% 원재료만 넣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는 최근 제품 리뉴얼을 통해 야채 종류를 대폭 추가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 기준 14종 야채에 양배추, 케일, 미나리 등 7종을 더 넣었다. 함유한 야채 종류만 21종에 이른다. 함께 판매 중인 '하루야채 퍼플'과 '하루야채 뿌리채소'도 각각 23종, 26종으로 기존 대비 야채 종류를 늘렸다.
'신선란'은 지난해 4월 출시한 한국야쿠르트의 달걀 제품으로 미네랄이 첨가된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로, 사료에는 아연, 망간, 철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통과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산란 직후 2일이 지나면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며 산란일자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내추럴플랜 프리미엄'은 자연친화적 생산 방식의 프리미엄 우유다. 인위적인 가공단계를 최소화해 영양이 풍부하며, 유크림이 들어있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HACCP, 무항생제 인증을 거쳐 더욱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는 특별 관리를 거친다. 소의 건강을 위해 전용 농가에서 깨끗한 목초를 먹여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최근 소비자들은 원재료와 생산방식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한다"라며 "당사의 연구기술력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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