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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본 오리콘 차트 따르면 25일 세븐틴의 정규 3집 ‘An Ode(언 오드)’가 위클리 해외 앨범 랭킹 1위와 위클리 앨범 랭킹 및 위클리 합산 앨범 랭킹, 위클리 디지털 앨범 랭킹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내며 총 4개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 일본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세븐틴이 2위를 차지한 위클리 앨범 랭킹은 내로라하는 현지 아티스트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음반 판매량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한국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렷다.
특히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한 세븐틴은 2018년도 오리콘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이 초동 판매량 25만 장을 돌파,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에서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 왔기에 이번 성과 역시 주목할만하다.
더욱이 세븐틴은 정규 3집 초동 판매량 70만 장 돌파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세우며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에 더해 각종 온라인 음반 차트와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및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일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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