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샤바스(대표 김우용)가 선보인 '샤론 포레스타 휴 건조대' 3종이 일본 박람회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샤바스가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한 '샤론 포레스타 휴 건조대' 3종은 최근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서 현지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샤론 건조대는 실용적인 공간 활용에 관심이 높은 일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제품은 △소형 2단 △레귤러 2단 △3단 3종으로 분류된다. 샤바스 건조대는 가구형 건조대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소비자에서 선보이고 있다. 하단까지 알뜰하게 사용해 빨래를 널 수 있으며, 지지대 없이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접이식 건조대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타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도 눈길을 끈다. 건조대 하부의 바퀴는 완제품으로 배송되며 '원터치 락' 기능으로 밀리지 않아 편의성을 높였다. 또 건조대의 폭은 줄이고 빨래 살을 늘려 대량 빨래나 큰 이불 빨래도 무리없이 널 수 있다. 필요한 살만 접고 펼 수 있어 공간 활용에도 효율적이다.
국내 브랜드로 A/S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튼튼한 스테인리스 건조대 살로 내구성을 높였고, ABS재질을 사용해 견고하고 튼튼하다. 오래 사용해도 녹이 생기지 않는다.
샤바스 관계자는 "샤론 포레스타 휴 건조대는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높이 970mm인 소형 2단은 1인 가구, 최대 높이 1150mm인 레귤러 2단은 일반 가정에 권장하는 사이즈다. 또한 최대 높이 1395mm인 3단은 빨래 양이 많은 대가족이 쓰기에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샤바스는 감성 디자인을 추구하는 생활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1997년 욕실전문업체로 시작해 세탁, 주방, 매트 등 다양한 리빙 분야로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전국 20여 개 백화점에 입점해 소셜, 종합몰 등 온-오프라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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