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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날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와 아스날은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4위 아스날은 이날 무승부로 3승3무1패(승점 12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2승3무2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10위에 머물게 됐다.
맨유는 아스날을 상대로 래시포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제임스, 린가드, 페레이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와 맥토미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투안제베, 매과이어, 린델로프, 영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아스날은 오바메양이 공격수로 나섰고 사카와 페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귀엥두지, 자카, 토레이라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콜라시나치, 루이스, 소크라티스, 챔버스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레노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45분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맥토미니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13분 오바메양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사카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오바메양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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