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 유망주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다수의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1일(한국시각) '유벤투스와 함께 다른 유럽 정상급 클럽들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올시즌 출전 시간이 늘어났고 그를 지켜보는 구단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유벤투스는 여전히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지난 여름 발렌시아는 이강인 이적을 거부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이적 제의를 받고 있다. 이강인 이적을 위한 제안이 계속될 것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의 계약을 경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역시 '유벤투스 운영진은 만주키치의 거취 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망주 영입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었다'며 유벤투스의 이강인 영입설을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열린 헤타페전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외국인 선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오는 3일 아약스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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