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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화장실 몰카 혐의로 논란이 된 가수 문문이 SNS로 근황을 공개했다.
문문은 1일 자신의 SNS에 "지키지 못한 많은 약속들 중 하나를 지키려고 한다. 작년 가을이라고 약속했던 앨범을 늦게나마 드리려고 한다"라고 했다.
그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밝히며 "미워하는 것을 그치지 마시고 용서도 하지 마시고 그저 건강만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진심으로 고마웠고 또 미안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문문은 2016년 8월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이에 문문 전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은 "전속계약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이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있어 상호간의 신뢰가 지속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전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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