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FIBA 경기위원회 위원 피선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FIBA(국제농구연맹) 경기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FIBA로부터 2019-2023 임기의 FIBA 경기위원회에 방열 회장을 위원으로 임명한다는 공문을 접수받았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방열 회장이 FIBA 경기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한국의 농구기술과 국제경험, 농구를 향해 끝없이 헌신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라고 전했다. 방열 회장의 FIBA 경기위원회 위원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며, 국가대표팀 경기·프로농구 경기·유스농구·여자농구에 중점을 두게 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상기 위원회는 FIBA 중점분야 4개의 소그룹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세계농구의 흐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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