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G 유격수 오지환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LG트윈스 관계자는 “오지환이 1일 MRI 재검 결과 지난번 검사 때보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지난달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3회초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가 부분 손상되며 회복까지 약 3주가 걸린다는 소견이 나왔다.
그러나 다행히 상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태 호전으로 인해 LG 관계자는 “이에 맞게 훈련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플레이오프는 돼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였지만 준플레이오프 말미 출전도 조심스레 예상되는 상황이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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