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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리버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 사디오 마네의 페널티킥이 다이빙이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서 레스터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전반 40분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5분 제임스 메디슨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직전 마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올 브라이튼에 걸려 넘어졌고,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제임스 밀너가 성공하며 리버풀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시어러는 마네의 동작이 다이빙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 후 BBC 매치오브더데이에 출연해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다이빙이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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