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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폴킴(Paul Kim)이 연말 콘서트로 2019년 활동을 마무리한다.
18일 폴킴의 소속사 뉴런뮤직은 "폴킴의 2019 연말 콘서트 투어 '마음'이 오는 11월 30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투어는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힘찬 포문을 연다. 이후 12월 7일 부산, 14일 대구, 21일 천안, 24일 대전, 28일 전주, 31일 광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이뤄진다. 일정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29일 부산, 31일 대구, 11월 5일 천안과 대전, 7일 전주와 광주 공연의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예매 시작 시간은 오후 8시로 모두 동일하다.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초고속 티켓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폴킴인 만큼, 이번 연말 콘서트 또한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폴킴은 그 어떤 해보다 뜻 깊은 2019년을 보내는 중이다. 올해 1월 발표한 '초록빛'으로 모든 음원 사이트 정상을 석권했으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올해의 남성보컬'상을 비롯해 '2019 MGMA' 톱뮤직상, 솔로 아티스트상, '골든티켓 어워즈' 최고의 인디뮤지션상 등 수많은 시상식의 상들을 휩쓸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Part.1 '마음, 하나'를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허전해'가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는 등 대세 고막남친다운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뉴런뮤직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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