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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4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 등이 참석했다.
팀 밀러 감독은 "이렇게 서울에 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 영화를 이 곳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게 돼서 기쁘다.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캐스트가 와있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내가 '아윌비백'이라고 말하지 않았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됐다. 훌륭한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와서 좋다. 전세계적으로 '터미네이터'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번 영화는 굉장히 좋다. 반응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이 영화를 가지고 왔다. 한국 관객들은 굉장히 중요하다. 지난 30년 간 한국에 왔었다. 공식일정 뿐만 아니라 휴가 때도 한국에 왔다. 다시 오게 돼서 기쁘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에 맞서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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